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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주식의 역사

by 프레타. 2024. 2. 2.

주식의 역사는 수백 년 동안 거슬러 올라가며 현대적인 형태로 발전해 왔습니다.

주식은 기업 자본 조달과 투자의 도구로 사용되어 왔으며, 이러한 주식 시장은 금융 시스템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아래는 주식의 주요 역사적 이벤트를 간략하게 나열한 것입니다.

 

1602년 - 동인도회사의 등장: 네덜란드 동인도회사는 역사상 최초의 주식회사로 여겨집니다. 이 회사는 동아시아와 인도로의 무역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이를 위한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주식을 발행했습니다.

 

1792년 - 월스트리트 형성: 뉴욕의 월스트리트에서는 24명의 주식 거래자들이 모여 "Buttonwood Agreement"를 체결하면서 주식 거래의 중심지가 형성되었습니다.

 

버튼우드 협정(Buttonwood Agreement)은 미국에서 주식 거래가 시작된 역사적인 협정으로, 월스트리트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문서 중 하나입니다. 이 협정은 뉴욕에서 주식 거래소의 전신이 되었으며, 주식 거래소의 초기 형성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1792년 5월 17일, 뉴욕의 월스트리트에 있는 버튼우드(Buttonwood) 나무 아래에서 24명의 주식 거래자들이 모여 Buttonwood Agreement를 체결했습니다. 이 협정은 주식 거래와 시세를 규제하고 상호 간의 거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협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상호간의 거래 규제: 버튼우드 협정은 주식 거래자들 간에 상호 간의 거래를 규제하고 이를 정리하는 목적을 가졌습니다.
  2. 주식 거래와 시세 규제: 협정은 주식 거래와 시세를 조절하려는 의지를 나타내었습니다. 거래자들 간의 일정한 기준을 설정하고자 했습니다.

이 협정은 뉴욕에서 주식 거래소가 발전하고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후에는 Buttonwood Agreement를 토대로 뉴욕 증권 거래소(NYSE)가 1792년에 창설되었으며, 이는 현재까지도 미국에서 가장 큰 주식 거래소 중 하나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버튼우드 협정은 미국 금융 시장의 역사상 중요한 출발점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1797년 - 처음으로 상장된 주식: 미국에서는 올드 버튼우드 회사가 뉴욕 증권 거래소(NYSE)에 처음으로 상장되었습니다.

 

올드 버튼우드 회사(Old Buttonwood Company)는 18세기말, 미국에서 최초로 성립된 주식회사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드 버튼우드 회사는 뉴욕의 월스트리트에서 활동했으며, 주로 금융 및 상업적인 활동에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 회사는 월스트리트의 거래자들 사이에서 자금을 조달하고, 금융 거래를 수행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최초로 월스트리트에서의 금융 거래가 시작된 곳으로 알려진 Buttonwood Tree(버튼우드 나무) 아래에서 1792년에 24명의 주식 거래자들이 모여 Buttonwood Agreement를 체결한 것이 그 기원이었습니다. 이 협정은 주식 거래와 시세를 규제하고 서로 간의 거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이 협정이 월스트리트 금융 거래의 출발점으로 여겨집니다.

올드 버튼우드 회사의 역할은 이러한 초기 협정의 기초 위에서 투자와 금융 활동을 촉진하였으며, 이후에는 뉴욕 증권 거래소(NYSE) 등이 발전하면서 더욱 큰 규모로 금융 시장이 확장되어 갔습니다.

 

1817년 - 런던 증권 거래소의 설립: 런던 증권 거래소(LSE)가 설립되어 영국에서의 증권 거래가 활성화되었습니다.

 

1929년 - 대공황과 월가의 블랙튜즈데이: 1929년 10월 24일 시작된 주가폭락 사태는 29일까지 계속되었습니다.

29일 하루에만 투자자들은 1641만 주를 매각했습니다.

대폭락의 마지막 날인 29일 화요일이어서 ‘블랙 튜즈데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이는 주식 시장에서 발생한 대규모 매도로 인해 주가가 떨어지면서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입게 된 것입니다.

1600만 주가 매도되는 등 역대 최대의 거래량이 있었습니다.

 

블랙튜즈데이를 시작으로 주식 시장의 폭락이 계속되어, 당시의 월가는 1929년 10월부터 1932년까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주식 시장의 붕괴는 금융 파탄과 함께 대공황의 시작으로 이어졌습니다. 대공황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고, 일반인들의 실업과 가난이 급증하는 등 경제적인 어려움을 초래했습니다.

흑인 월요일은 주식 시장의 변동성과 금융 시스템의 불안정성을 상징하는 사건으로 기억되며, 이후에도 금융 시장에서의 대규모 폭락은 경제학과 금융 분야에서 연구되고 있습니다.

 

1934년 - SEC의 설립: 미국에서는 증권 거래를 규제하기 위해 증권 거래위원회(SEC)가 설립되었습니다.

 

1971년 - 나스닥의 설립: 미국에서는 전자 기술 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나스닥이 설립되어 두 번째로 큰 증권 거래소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1987년 - 블랙먼데이: 1987년 10월 19일에는 주식 시장에서 큰 폭락이 발생하며 "블랙먼데이"로 알려진 일이 일어났습니다.

블랙먼데이(Black Monday)는 주식 시장에서 대규모로 주가가 폭락한 날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이 날은 급작스러운 주가 하락으로 인해 금융 시장이 큰 충격을 받았고, 역사상 최악의 주식 시장 충격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블랙먼데이 이후에는 금융 시장 안정성을 위한 다양한 규제가 도입되었으며, 금융시장에서의 대규모 폭락을 방지하고자 하는 시도가 이뤄졌습니다. 또한, 이 사건은 향후 금융 시장에서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과 거래전략의 발전을 촉진하였습니다.

블랙먼데이는 금융 시장에서의 불안정성과 위험성을 상징하는 사건으로 남아 있습니다.

 
 
 
 
2008년 - 금융 위기: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로 인해 글로벌 금융 시장이 동요되었으며, 많은 국가에서 경제적 어려움이 발생했습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Subprime Mortgage)는 신용력이 낮거나 이민자, 소득이 낮은 계층에게 대출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위험 대출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일반적으로 신용 등급이 낮은 대출자들에게 주택 대출을 제공하는 금융 기관들이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리먼 브라더스 파산 (2008년 9월): 미국의 대표적인 투자은행인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이 금융위기를 가속화시켰습니다.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은 글로벌 금융 시장에 충격을 주며 여러 다른 금융 기관들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금융 위기로 인해 많은 금융 기관들이 부실과 채무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여러 기관은 정부의 지원이나 인수를 통해 생존하거나 구조조정되었습니다.

신용 경색으로 기업들의 자금난이 발생하며 실업률이 상승하고 소비가 감소하는 등의 영향이 미쳤습니다.

 

 

현재 - 디지털 시대와 글로벌 시장: 현재에 이르러서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글로벌 주식 시장은 더욱 빠르고 투명한 거래가 가능한 상태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주식 시장의 역사는 금융의 진화와 함께 꾸준히 발전해 왔으며, 이는 기업과 투자자 간의 경제적 상호작용을 조절하고 활성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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